수출과 소비 양쪽에 빨간불이 켜져 정부가 내수진작을 위한 관광활성화의 일환으로 올해 국내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 100만 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숙박쿠폰을 지원합니다. 또한 올해 전통시장에서 지출한 금액에 대해서는 50% 소득공제혜택을 줍니다. 정부는 29일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내수 활성화대책을 발표했습니다.
3만 원 숙박쿠폰지원과 국내 여행비 10만 원 지원
정부는 먼저 국내 여행숙소예약에 할인 쿠폰을 적용해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네이버, 야놀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호텔, 게스트하우스 및 기타 유형의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숙박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 여행 중 비용을 절약하고 싶은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저예산 여행객이든 휴가 예산을 조금 더 늘리고 싶은 여행객이든, 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최대 100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전망했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유원지나 캠핑장을 예약하면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나 1만 원어치의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KTX관광열차 운임은 최대 50%까지 내리고 기차 자유여행 패스인 '내일로'패스와 지방행 항공권도 함께 할인한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중소, 중견기업근로자등 19만 명에게는 국내 여행비 10만 원을 지원합니다.참가 기업과 근로자가 각각 부담금을 내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전용 온라인몰에서 쓸 수 있게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숙박, 여행 지원에 최대 600억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전통시장 소득공제 50% 상향
정부는 전통시장에서 영업하는 소규모 사업자에 대한 공제액을 40%에서 50%로 상향조정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50% 인상으로 전통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힘들게 번 돈을 더 많이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사업에 재투자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전통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인상된 전통시장 공제를 신청하세요.
세금 부담을 줄이고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올해(4월~12월) 문화비 지출과 전통시장 지출에 대해서도 소득공제율을 10% 포인트 상향합니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연간 총 급여액 7천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도서구입이나 공연, 영화관람비등 문화비로 사용한 금액에 30% 소득공제 혜택을 주었는데 올해에만 상향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도 담았는데 오는 4월에서 6월 소비자 부담이 높은 농축수산물에 대해 1인당 1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해 준다. 전통시장에서는 2만~4만 원 한도 내에서 20%~ 30% 깎아주는 등 170억 원 규모로 할인을 지원합니다.
닭고기, 대파, 명태, 무 등 수급 불안 품목과 김치, 꽁치, 조리, 종란 등 식품업계 농어가 생산지원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조정관세는 제외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주류시장의 경쟁을 통한 할인도 유도하는데 , 주류 거래 시 허용되는 할인의 구체적 기준을 내달 국세청 지침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햇살론 카드를 1년 이상 성실하게 이용한 경우 보증 한도를 최대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늘리는 등 취약계층의 금융지원에도 나선다고 합니다.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미소드림적금 불입금액의 한도를 월 최대 20만 원으로 확대하고 금리도 1% 포인트 인상하는 동시에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책도 내놨습니다. 경매 혹은 공매를 통해 전세보증금이 불완전하게 회수된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대위 변제하는 한편, 전세 피해 확인서를 받아 피해가 확인된 임차인에 대해서는 연체 정보 등록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기로 했습니다.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 취약계층 임차인에 대해 보증부 월세 대출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하며,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방식도 개선한다. 분할 상환 대출의 만기에 실제 약정 만기를 반영하도록 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었습니다.
원문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8153200002?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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